고산파출소는 최근 장마철을 대비하기 위해 공사장 및 하천 등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지역에 대해서는 순찰활동을 배가하고 있다.
최근까지 누적 강수량 210mm를 보인 경천면의 경우 구룡천에 많은 양의 빗물이 유입되어 지난 7월 10일 새벽부터 경천면 용복리 마을을 출입하는 언더패스형 출입로가 수심 1.5m 가량 잠기자 급류 조난 사고를 막고자 신속하게 마을 이장을 통해 주민들에게 출입금지 안내방송을 실시하는 한편 폴리스라인 등을 설치해 출입통제를 실시하고 있다.
안경욱 고산파출소장은 “장마철에 각종 재난?재해 사고의 발생위험이 많은 만큼 관할을 불문하고 특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을 하여 안전한 고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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