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교과서 체험여행 운영
부안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교과서 체험여행 운영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7.07.10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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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8일 교과서 체험여행으로 전남 담양문화체험여행을 운영했다.

 이번 여행은 한국관광공사 협력 사업으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국내 여행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과수업 도움과 역사의식 함양 등을 위해 마련됐다.

 여행에서는 청소년들은 아름다운 자연과 선비정신이 깃든 담양의 이곳저곳을 탐방했다.

 한국의 가장 이상적인 숲 정원인 소쇄원을 방문해 조선시대 대표적 문인이자 소쇄원을 창건한 양산보의 스승에 대한 의리와 꼿꼿한 선비 정신을 배웠으며 가사문학관에 들러 가사문학에 대해 알아봤다.

 특히 가사문학은 조선시대 고전 문학의 백미로 선비들이 학문 연마 사이마다 음율을 가진 노래를 자연을 벗 삼아 불렀던 일종의 노래라는 것을 알게 되고 강직하고 정의로운 선비 정신도 배웠다.

 이어 대나무박물관, 죽녹원, 메타세콰이어길 등을 둘러보면서 오랜만에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여유와 낭만을 즐기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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