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CCTV통합관제센터, 야간 차량털이범 검거 기여
부안군 CCTV통합관제센터, 야간 차량털이범 검거 기여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7.07.10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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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 CCTV통합관제센터 모니터링 요원과 부안경찰서의 긴밀한 공조로 야간 차량털이범이 검거됐다.

 군에 따르면 CCTV통합관제센터 한 모니터링 요원이 지난 9일 새벽 2시30분경 부안상설시장 주차장에서 차량절도행위로 의심되는 행위를 발견하고 즉시 부안경찰서 상황실로 연락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해당 모니터링 요원으로부터 인상착의 등 자료를 확보해 새벽 4시경 인근 골목에서 또 다른 절도행각을 벌이던 범인을 현장에서 붙잡았다.

 차량털이 절도는 범행시간이 짧아 현장에서 붙잡기가 쉽지 않았지만 CCTV통합관제센터와 경찰의 신속한 대처 덕분에 현행범을 체포하는 성과를 올렸다.

  부안경찰서는 “CCTV통합관제센터 모니터링 요원들의 노력이 범죄예방과 범인검거에 매우 큰 도움이 됐다”며 “CCTV통합방제센터를 방문해 격려 및 감사패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안군 이재원 안전총괄과장은 “저화질 CCTV 교체 및 범죄취약지역 신규 CCTV 설치 등 범죄예방을 위한 예산 확보에 집중할 것”이라며 “부안군민의 안전을 위해 부안경찰서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법질서 확립과 위해요소에 대한 적극적인 조치로 안전한 군민생활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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