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체육회, 하계 강화 훈련 돌입
전북도체육회, 하계 강화 훈련 돌입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7.07.1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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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체육회(회장 송하진)가 오는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충청북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본격적인 하계 강화 훈련에 돌입했다.

지난해 전국체전 9위에 오른 전북도체육회는 이번 하계 강화 훈련을 충실히 수행해 올해 전국체전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10일 전북도체육회는 “이날부터 오는 10월 17일까지 100일 동안에 걸쳐 실시하는 하계 강화 훈련에는 육상과 수영 등 46개 종목 1천300여명의 선수단이 소속별 훈련장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하게 된다”고 밝혔다.

각 종목 단체 주관 아래 총감독 지도 체제로 실시되는 이번 하계 강화 훈련은 종목별 합동훈련 및 자체평가전을 실시하면서 장점을 극대화 하고 단점을 보완하게 된다.

또한 훈련기간 중 각종 대회에도 출전해 타 시·도팀의 전력에 대한 정보 파악 등 다양한 방안으로 경기력 향상에 만전을 기해 나가게 된다.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종합 9위를 차지하며 체전 성적이 2년 연속 상승한 전북 체육은 이번 하계 강화 훈련에 매진해 올해에도 상승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무더위에 선수들의 부상 방지 및 건강 유의에 만전을 기하고 훈련에 매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사무처 직원들이 훈련 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격려하고 즉각적인 문제 해결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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