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병호 교통안전공단 전북지사장 취임
송병호 교통안전공단 전북지사장 취임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7.07.1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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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안전 전문기관으로서 사업용 자동차 교통사고 예방과 감소를 위한 맞춤형 교통안전사업의 창출로 전북지역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겠습니다.”

 교통안전공단 전북지사는 10일 송병호 지사장이 부임했다고 밝혔다.

 송병호 지사장은 “우리나라 교통사고는 매년 감소 속에 전북지역도 마찬가지로 눈에 띌 정도로 줄고 있지만, 사업용 차량과 보행자 교통사고는 사고 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위험과 인명피해가 크다”며 “2017년을 전북지역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는 원년으로 선포하고, 특히 사업용 자동차 및 보행자 교통사고 감소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송 지사장은 “전북지역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서는 다양한 교통 정책과 함께 관계기관과의 협조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송 지사장은 “교통안전관리 전문화 역량을 강화하고 교통 관련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사업 간 연계성 강화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한편 교통안전사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별 사망자 목표관리제 달성을 위한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송 지사장은 “교통안전공단이 시행하고 있는 자동차검사 고객만족 경영을 실현하여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자동차검사소로 거듭나 지역 주민에게 사랑받고 만족도 높은 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 보성이 고향인 송병호 지사장은 철도심사처장, 철도기술처장 등을 지냈으며, 철도기술사 자격증을 보유한 교통전문가이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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