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은 농촌의 인력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이날 하루 70여명의 직원들은 장마기간 습한 날씨 속에서도 뽕나무 가지치기, 나무 나르기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경진원 관계자는 “일손 부족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되기 위해 많은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소중한 땀방울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었다”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하고 어려울 때 힘이 되는 도민의 기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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