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일 완주군수“이전기업 적극적 지원활동 펼칠 것”
박성일 완주군수“이전기업 적극적 지원활동 펼칠 것”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7.07.1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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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일 완주군수가 테크노밸리 이전기업을 방문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10일 완주군은 박성일 완주군수가 완주 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내 이전기업을 방문, 시설을 견학하고 기업체 근로자 및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박 군수는 봉동읍 장구리에 위치한 자동차엔진용 부품 생산업체인 (유)두리(대표 김종철)와 과학기자재 및 특장차부품 등 생산업체인 ㈜SM&TECH(대표 이중수)를 방문해 기업경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유)두리와 ㈜SM&TECH는 각각 경기도 평택, 대전광역시에서 이전해 온 기업이다.

 (유)두리는 자동차엔진용 부품을 납품하는 제조업체로 올해 4월 공장 이전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공장 가동을 앞두고 있다. 올해 매출액 400억을 목표로 하고 있는 기업이다.

 ㈜SM&TECH는 펠릿난로, 흡연부스, 환경측정장비, 연기감지장치 등을 설계, 제작, 조립해 납품하는 제조업체다.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연간 매출액 70억을 목표로 하는 유망 중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종철 (유)두리 대표는 "기업집적도, 물류 여건 등 산업인프라 구축은 물론 완주군 내 산업단지의 대외적 인지도 등 모든 면에서 완주군이 비교우위를 가지고 있어 이전을 결정하게 됐다"며 "경기도 평택에서 완주로 이전해오기까지 어려움이 많이 있었지만 빠른 시일 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준 완주군의 많은 관심과 행정적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테크노 산단에 300억을 투자해 완주군민을 40명가량 고용했다"며 "완주군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토대는 기업의 성장에 있으며,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통해 중소기업 활성화 방안을 찾는 등 기업과 소통하는 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원활한 경영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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