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상관중 사제동행 아름다운 추억 여행
완주 상관중 사제동행 아름다운 추억 여행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7.07.1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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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상관중학교(교장 문병기)는 최근 17명의 학생과 17명의 교원이 함께 떠나는 아름다운 사제동행 추억여행을 다녀와 눈길을 끌었다.

공감과 소통의 자리를 통해 학생들에게 자존감과 신뢰감을 형성하고자 2차 고사를 마치고 완주 대아수목원과 동상면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된 추억여행에서 멘토교사는 평소 자신과 맺어진 멘티 학생에게 말벗이 되어주고 상담을 통해 래포를 형성하여 돈독한 관계로 맺어 학교생활에 자긍심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무언의 버팀목 역할을 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

이 날 학생들은 “선생님들이 평소 좋은 음식과 영화를 보며 함께 해주시는등 남들과 다른 학창시절을 갖게 해주어 감사한데 오늘 이렇게 함께 여행하고 물놀이를 함께 해주어 기쁘다”며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여행이 될 것 같다”며 기뻐했다.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공동체의식 및 호연지기를 함양하기 위해 실시한 산행과 관계맺기 놀이 후 학생들이 좋아하는 삼겹살 파티는 공동체로서 소속감과 정이 깊어지고 행복감을 맛보는 시간이었다.

문병기 교장은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자존감을 키워주고 학교 생활이 행복하여 가고 싶은 학교생활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으로 시작한 사제동행 멘토 멘티 추억여행에서 학생들이 즐거워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선생님들과 학생들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자연친화 프로그램을 통해 호연지기와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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