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Q&E팀 ‘애완견 배설물 처리기’로 아시아 1위 수상
전북 Q&E팀 ‘애완견 배설물 처리기’로 아시아 1위 수상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7.07.1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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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지역 초·중학생 10명으로 구성된 Q&E팀(코치 심재국, 봉동초 교사)이 호주에서 열리고 있는 2017 아시아 태평양 오픈 챔피언십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해 프로젝트 부문에서 세계 1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호주 대회 주제는 ‘동물과 인간의 공존인 ANIMAL ALLIES’였다. 

 이에 따라 Q&E팀은 애완견 배변물 처리기와 관련된 내용의 발명품을 만들었으며 심사위원 및 다른 팀들의 호평을 받았다.

  Q&E팀은 사설 로봇학원의 배움 없이 지도교사와 학생간 순수한 로봇 프로그램 개발, 제작으로 2년연속 세계대회 출전권을 획득해 학생 및 학부모 등 교육, 산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팀은 전국대회에서 프로젝트 부문에서 창의적발표상을 수상해 세계대회 출전권을 획득했었다.

 봉동초 백선경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다른 나라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었고, 다른 팀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Q&E팀은 오는 13일께 입국할 예정이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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