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영화 '천국의 아이들' 감상 후 김경옥 경남육아종합지원센터장의 '영화로 보는 인문학 강의'가 이어졌고, 천선미 전 전라북도 보육정책팀장의 '달라지는 보육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는 순으로 진행됐다.
강성숙 진안군어린이집연합회장은 "투철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현장에서 아이들을 사랑으로 대하는 선생님들에게 조금이나마 힐링이 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교사들의 역량이 강화되고 좋은 에너지가 아이들에게 전달되어 아이들이 행복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보육환경개선을 위해 2015년부터 보육교직원 근무장려수당 지급, 교직원 역량강화행사지원, 보육시설 취사도우미 지원, 급간식비 단가보조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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