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흥덕면 자율방범대, 취약계층 환경정화 활동
고창군 흥덕면 자율방범대, 취약계층 환경정화 활동
  • 남궁경종 기자
  • 승인 2017.07.0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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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흥덕면 자율방범대(대장 김명철)는 치매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 3세대에 대한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7일 전했다.

 흥덕면 자율방범대는 치매노인과 장애인 등 평소 주택관리가 어려운 세대의 집주변 제초작업과 내·외부 청소를 실시하고 장마를 대비한 가옥 안전점검과 배수로 정비 등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정비에 힘을 쏟았다.

 흥덕면 자율방범대는 지난 1월 김명철 대장 취임 후 지역복지의 주체인 흥덕면 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복지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거동불편 어르신에 대한 수송 등 정기적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명철 대장은 "방범대의 주요 역할이 지역 내 치안과 범죄예방이지만 더 나아가 지역 내 복지사업에도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자율방범대 대원들의 적극적 협력과 의지로 지금까지 활동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흥덕면을 만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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