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은 기존 고입 연합고사가 폐지 후 2018학년도 고입전형부터는 내신 선발로 전환되면서 야기될 혼란을 최소화하고,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일 목적으로 마련됐다.
학부모들은 특히 내신 성적으로 선발하는 것이 소규모 학교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높은 관심과 함께 일반고와 특목고, 특성화고 등의 학교별 전형방법과 관내 고교 입학전형에도 달라진 전형방법이 미칠 영향에 주목했다.
구체적인 수치와 방법을 통해 학부모들의 이해를 도왔고 도교육청 고입업무 담당 송모남 장학사가 고입 전형 방법의 전체적인 개요를, 고창교육청 한규정 장학사는 특성화고의 진로전망을, 관내 일반고 전형과 지역내 학교의 진로진학은 진안제일고 최희정 교사가 안내했다.
진안교육청은 앞으로 단위학교의 학생 대상 진로진학 특강 지원과 제도 변화를 넘어 진정한 진로 설계는 배움과 성장이 일어나는 교실수업의 변화에서 비롯된다고 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진안=김성봉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