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된 이번 캠프는 신청기간 이틀 만에 마감이 될 정도로 많은 관심과 호응이 높았다.
이번 캠프는 장수군체육회 생활체육교실 프로그램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참여한 가족들은 첫째날 래프팅와 산악 오토바이 체험을 한 후 저녁에는 바비큐 파티로 가족애를 돈독히 다졌다. 둘째날은 도자기 체험 및 주변 체육시설 견학 등을 통해 가족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바쁜 직장생활로 자녀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지 못했는데 이번 캠프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으며, 자녀들을 더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육영수 문화체육관광사업소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레포츠를 가족과 함께 하며, 가족 간의 좋은 추억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 생활체육교실은 7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가족생활체육캠프, 청소년체련교실, 어린이체능교실, 장수(長壽)체육대학, 여성생활체육강좌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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