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군산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8일 오후 2시 6분께 해망동 수협 앞 해상에서 빗물에 누적된 무게로 침수된 1.24t급 어선 A호(연안복합, 군산선적)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호는 전일부터 내린 비로 선박에 누적된 빗물 무가가 선박하중을 높이며 선체 일부가 기울여 졌던 것으로 조사됐다.
해경 관계자는 “비로 인해 배의 하중이 높아질 수 있으니 항상 이상유무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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