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진북동 사랑의울타리 어르신께 효사랑 봉사
전주 진북동 사랑의울타리 어르신께 효사랑 봉사
  • 한성천 기자
  • 승인 2017.07.0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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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진북동(동장 최춘희) 사랑의울타리 봉사단(회장 이성희)은 7일 어은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 50여 명에게 정성 가득한 ‘사랑의 찰밥’ 효사랑나눔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진북동 사랑의울타리 회원 20여 명은 무더위에 지치고 기력이 떨어진 어르신들의 기운을 북돋워 주고자 반찬과 찰밥을 준비해 어르신들애개 대접하면서, 함께 담소를 나누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성희 진북동 사랑의울타리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철을 활기있고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음식을 준비했다”며 “우리 봉사단은 앞으로도 그늘지고 소외된 곳을 찾아서 살피는 지역봉사자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겠다”고 밝혔다.

 최춘희 진북동장은 “다양한 이웃사랑 나눔활동을 통하여 어렵고 외로운 분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 동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북동 사랑의울타리는 매월 정기적으로 노숙인 생활시설인 전주 사랑의집을 찾아 중식봉사 및 청소봉사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관내 경로당 등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으로 중식봉사를 실시하고, 밑반찬을 만들어 소외가정에 전달하는 등 헌신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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