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스마트 창작센터, 사업화 창업팀 대거 배출 성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스마트 창작센터, 사업화 창업팀 대거 배출 성과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7.07.0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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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스마트 창작터가 2년 연속으로 사업화 지원 창업팀을 대거 배출하는 성과를 일궈냈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7일 중소기업청이 총괄하는 2017년 스마트창작터 사업화지원에 출전한 6개 팀 가운데 5개 팀이 최종 지원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같은 성과는 지난해 8개 팀 중 7개 팀이 선정된데 이어 2년 연속으로 90% 이상 사업화 지원팀을 배출해 내는 쾌거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5개 팀은 평균 1천6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 받게 된다.

IT기반 지식서비스 분야의 창업을 육성하기 위한 스마트 창작센터는 아이디어 구체화, 사업계획 수립, 시제품 제작, 고객 반응 조사 등 단계별 교육을 통해 아이디어 사업화의 현실 가능성을 높여 왔다.

여기에 아이디어 참신성과 성공 가능성을 부각시키기 위한 전문가 멘토링과 모의 발표 등에 집중하며 최종 평가를 준비해 왔고, 그 결과‘생태모니터링앱’과 ‘빌딩에너지절감시스템’ 등 출전팀 대부분이 호평을 받았다.

이번에 사업화지원에 선정된 도내 5개 팀은 20~30대 4팀과 50대 1팀으로 청년층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이들 창업팀은 오는 11월까지 사업화를 완료할 방침이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스마트 창작터는 누구나 쉽게 아이디어 사업화에 도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며 “오는 14일까지 2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전담기관인 ㈜효성은 전북중소기업청, 전라북도와 함께 지난 2년 동안 총 54개 교육팀에게게 1억4천100만원의 시제품 제작비를 지원했으며 이중 7개 팀이 최종 사업화에 선정돼 2억4천만원의 창업자금을 추가로 지원한 바 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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