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나윤례 원장을 비롯해 해바라기봉사단(회장 김영숙) 10여 명이 이 모임을 통해 매달 정기적으로 미용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특히 이번 봉사에는 주민자치위원회의 자발적 참여와 20만 원 상당의 기부가 더해져 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평화1동 주민자치위원회 이규영 회장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해 봉사를 하게 되어 보람된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회원의 다양한 재능과 전공을 활용한 봉사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진구 평화1동장은 “일회성 봉사가 아닌, 생업에 종사하면서 지속적으로 봉사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가족처럼 챙기는 봉사단이 있어 든든하다”고 말했다.
한성천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