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성동 ‘우리동네 코스모스길’ 조성 사업은 주민이 힘을 합쳐 소양천 및 건지산 주변(호성동 진흥더블파크 1단지~2단지 사이) 공한지에 코스모스를 심어 자연형 도심하천을 만들고 주민 및 천변 이용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여 걷고 싶은길 및 명품 꽃길을 조성하는 호성동 주민참여사업이다.
이날 코스모스길 조성에는 호성동과 전주준법지원센터 간 지난 2015년 3월 맺은 ‘주민친화적인 동네만들기 업무협약’과 주민과 소통 강화를 위한 주민 친화 프로젝트 일환으로 전주준법지원센터 사회봉사활동 참여자 20여 명이 함께 꽃씨 파종을 위해 괭이로 골을 파는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채득석 호성동장은 “코스모스를 잘 가꿔서 많은 주민들이 아름다운 코스모스길을 걸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우철 전주준법지원센터 소장은 “사회봉사대상자들이 지역사회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보람을 느끼며 자원봉사자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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