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에 따르면 5일 오후 4시 42분께 군산시 나운동 한 지하 술집에서 화재가 발생해 11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술집 내부 330㎡가 불에 타 소방서추산 55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곳 주변을 지나가던 주민 A 씨가 상가에서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것을 보고 소방에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임덕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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