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정 전북도의원(군산3)은 6일 오전 청와대 앞에서 군산조선소 도크 존치와 전북도 조선산업 활성화를 위한 즉각적인 조치와 실행을 거듭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펼쳤다.
최 의원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를 위해 도와 군산시의 노력을 무시하고 군산조선소 가동중단으로 지역경제 몰락을 가져왔다”면서 “지금까지 200 여억원에 가까운 보조금을 받았음에도 이같은 처사는 전북도민을 무시한 것”이라면서 강력히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최 의원은 “LH 이전을 무마시키기 위해 거짓투자약속으로 정부와 삼성에 속았는데 이번 군산조선소는 정부가 적극 해결할 생각을 전혀 하고 있지 않다”면서 “전북도민을 달래기 위해서는 세계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군산조선소에 정부발주 물량을 적극적으로 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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