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는 군산기계공고 안석태, 이리공고 최동암, 전주공고 정대주, 정읍제일고 강천희 교장 등 총 6개 학교에서 10명이 참석했으며, 협회에서는 김은식 도회장, 양관식 부회장, 협회 이화준 이사, 전기신문사 이재수 이사, 전기산업연구원 손영관 이사 등 임원 및 중앙회와 도회 위원 11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협회에서 그동안 기술자 양성을 위해 추진한 도제학교, 전기공사 병역특례제도 신청 등을 설명하고, 올해 개최되는 전국전기공사기능 경기대회 참가 및 참관을 요청하여 전주공고에서 옥내배선부문에 참가키로 했으며, 업계와 공고 간의 취업연계 활성화를 위해 학교에서는 협회 회원사 중 구인업체를 파악하여 학교에 홍보해 줄 것과 내년 3월~5월 중 협회에서 학교를 방문해 특강을 실시해 달라고 건의했다.
김은식 회장은 “이번 간담회가 우리업계와 공업계 고등학교의 상생발전을 위한 첫걸음으로 상호소통의 시간인 만큼 상호현황과 정보공유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경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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