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전주영화제작소, 4층)에서 7월 첫째 주 개봉작으로 박석영 감독의 ‘꽃 3부작’중 마지막인 <재꽃>과 홍상수 감독의 4번째 칸국제영화제 초청작 <그 후> 등 2편을 개봉 상영한다.
박석영 감독이 <들꽃>, <스틸 플라워>에 이어 감각적인 연출과 따스한 감수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영화계에서 주목 받는 신예 배우 정하담이 ‘꽃 3부작’의 주연을 맡아 작품에 대한 관객들의 궁금증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오는 14일 오후 7시 40분에는 <재꽃>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도 예정됐다.
제70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어 호평을 얻은 작품으로 국내 개봉 전 이례적으로 프랑스에서 선 개봉하며 화제를 모았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홈페이지(http://theque.jiff.or.kr) 및 063-231-3377(내선 1번) 문의.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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