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박석영 <재꽃> 등 2편 상영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박석영 <재꽃> 등 2편 상영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7.07.0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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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전주영화제작소, 4층)에서 7월 첫째 주 개봉작으로 박석영 감독의 ‘꽃 3부작’중 마지막인 <재꽃>과 홍상수 감독의 4번째 칸국제영화제 초청작 <그 후> 등 2편을 개봉 상영한다.

▲ 재꽃
 박석영 감독의 ‘꽃 3부작’ 중 마지막 작품인 <재꽃>은 엄마가 떠난 후 홀로 남겨진 소녀가 가족을 찾아 혼자 길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박석영 감독이 <들꽃>, <스틸 플라워>에 이어 감각적인 연출과 따스한 감수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영화계에서 주목 받는 신예 배우 정하담이 ‘꽃 3부작’의 주연을 맡아 작품에 대한 관객들의 궁금증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오는 14일 오후 7시 40분에는 <재꽃>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도 예정됐다.

▲ 그 후
 홍상수 감독의 21번째 장편영화 <그 후>는 유부남 봉완을 중심으로 그의 옛 애인과 봉완의 출판사에 첫 출근한 아름, 그리고 아름을 남편의 애인으로 착각한 봉완의 아내의 이야기를 담았다.

 제70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어 호평을 얻은 작품으로 국내 개봉 전 이례적으로 프랑스에서 선 개봉하며 화제를 모았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홈페이지(http://theque.jiff.or.kr) 및 063-231-3377(내선 1번) 문의.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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