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회 의원 “새만금사업은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되야”
김종회 의원 “새만금사업은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되야”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7.07.06 16: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종회 국회의원(김제.부안)은 국민의당 원내정책회의에서 “새만금사업은 불변의 국책사업으로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의원은 원내정책회의에서 “문재인 정부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새만금사업을 전북사업으로 몰아 새정부 100대 국정과제에서 제외시키려는 시도를 벌이고 있는 것에 대해 국정기획자문위원들이 벌이는 몰염치한 작태를 당장 멈추고 국책사업이라는 대통령의 약속이 변함없이 이행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이어 새만금사업이 국책사업아라는 것을 삼척동자도 다 아는 마당에 국민을 향한 대통령의 약속마저 손바닥 뒤집듯이 뒤엎어버리는 국정기획자문위원들은 딴소리로 전북을 능멸하려는지 알 수 없다”고 꼬집었다.

 특히 “새만금사업에 전북도는 아무 결정권한도 없음은 물론 정부산하 새만금개발청이 중심기관의 역할을 하는 국책사업이고 새만금은 국가가 책임지고 매립을 주도하여 개발 속도감을 높여나가겠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약속하고 국책사업으로 명명했던 것을 이제와 뒤집으려는 저의가 무엇인지 따져볼 일”이라며 국정자문위를 강하게 비판했다.

 김의원은 “국책사업에 대한 무지함을 스스로 드러낸 국정기획자문위원들의 행태를 후안무치로 규정하고 새만금사업을 국정 100대 과제에서 제외시키고자 하는 일련의 행태가 문재인 대통령의 의중에 따른 결과에서 나온 것인지를 분명히 밝혀야 한다”면서 “새만금사업은 대통령이 명명한 국책사업이니 100대 국정과제의 핵심 사업으로 포함시켜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방선동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