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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상황이 이런데도…
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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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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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이 중단됐다.

 지난해부터 군산조선소 폐쇄설이 나돌고 지난 5월 4일 증권거래소에 가동 중단이 공시됐지만, 막상 현실로 닥치자 군산은 물론 전북도에는 날벼락 같은 충격 그 이상이다.

군산조선소가 존치될 것이란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던 군산시민은 물론 전북도민들은 허탈감, 상실감, 배신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군산시민들은 치밀어오는 부아를 참지 못하고 분개하고 있다.

정권 교체 후 군산조선소 도크가 어떤 식으로든 유지될 것이란 기대감이 컸고 또 일부 정치인들의 공공연한 장담 때문이다.

심지어 일부 인사는 “청와대나 유력 중앙 정치인, 정부 고위 관계자가 군산조선소 대책을 세워 조만간 실행할 것”이란 매우 낙관적인 이야기를 서슴없이 해댔고 이를 곧이 곳대로 믿었던 시민들의 상실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지경이다.

좀 더 추이를 지켜봐야지만 실로 참담한 형국이다.

각설하고 전라북도와 전라남도·광주광역시를 통 들어 호남이라고 한다.

선거철만 되면 공동 운명체로 간주하고 실제 같은 결과가 나온다.

이렇듯 적어도 정치면에서 전북과 전남은 동일체다.

그러나 경제력 면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전남을 호남의 큰집, 전북을 호남의 작은집으로 부를 만큼 인구는 말할 것도 없고 산업단지 활성화 등 경제 관련해 모든 부분에서 전남은 전북의 2배 이상이다.

 전북의 입이라는 군산항만 해도 그렇다.

 군산항과 비교하면 훨씬 뒤늦게 개발된 광양항과 군산항 물동량을 비교하면 천양지차(天壤之差)다.

 이래서일까.

 혹자는 군산조선소를 전북과 전남의 도세(道勢)의 실체라고 자조 섞인 탄식을 한다.

 가동이 중단된 군산조선소 문제가 전남에서 일어났다면 사정은 180도 달라졌을 것이란 얘기다. 

소지역주의를 부추기고 누구를 탓하는 게 아니다.

 전북경제의 수도라는 군산이 이 지경인데 전북도야 무슨 말이 필요할까.

 상황이 이런데도 군산은 정치적으로 여야 간 극한 대립각이 형성됐고 암초들이 곳곳에서 지역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 말썽을 피우고 말 짓을 해야 챙길 것이 있다고 생각하는 소수들이 맹활약(?)하고 있다.

 지역민간 이간질을 부추기는 세력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정쟁(政爭)도 때가 있고 발등의 불부터 끄는 법.

 지금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존치 등 난관에 처한 군산을 구하는 데 시민 모두의 역량을 결집해야 할 ‘골든타임’이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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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에 항의 편지 보내야 하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표로 보여줘야 힙니다

(2017-07-08 15:23:32)
군산 장
정치는 일상의 삶과 함께한다.
왜냐하면 정치&#53969; 우리의 삶을 대변하기 때문이다.
지금의 군산은 정치와 우리의삶 사이에 상당한 간극이 있다.
정치는 결과로 얘기 해야만 한다.
결과 없는 정치는 메아리없는 야호다.
머리가 아니면, 머리털 이라도 잘라야 할 때다.
결과를 돌출해야만 한다. 이것이 지금의 정치인의 역사적 소명이다.

(2017-07-07 22: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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