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오미지 활용한 건강음료 ‘하루채움수’ 개발
순창군 오미지 활용한 건강음료 ‘하루채움수’ 개발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7.07.0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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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오미자를 활용한 건강음료 하루채움수를 개발하고 기술이전에 나섰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이 오미자를 활용한 건강음료인 ‘하루채움수’를 최근 개발하고 기술이전에 나서 앞으로 산업화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재)순창건강장수연구소에서 개발한 하루채움수는 오미자 등 항당뇨 효능이 있는 농산물을 사용해 개발해 당 함량을 대폭 낮췄다. 또 갈증해소나 기력회복 등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순창건강장수연구소는 앞으로 기업체 기술이전을 통해 산업화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기술이전 때 순창에서 생산한 농산물 사용을 원칙으로 해 지역 농가 소득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또 동남아 수출을 위해 미얀마 등 현지인을 대상으로 기호도 조사 후 수출에도 공을 들인다는 방침이다.

 하루채움수 개발은 순창 농산물을 이용한 기능성 식품 소재 개발 및 고부가가치 제품화 연구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순창건강장수연구소 문광현 헬스케어연구계장은 “돈을 버는 농업을 위해서는 농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해 판매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순창의 농산물을 활용해 상품성 높은 식품을 개발하고 유통에도 노력해 농가들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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