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순창군지부·군 농업기술센터 농가소득 증대 의기투합
농협 순창군지부·군 농업기술센터 농가소득 증대 의기투합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7.07.06 14: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협 순창군지부와 순창군 농업기술센터가 상호협력 및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순창군 제공
 농협중앙회 순창군지부(지부장 한재현)가 순창군 농업기술센터와 6일 ‘상호 협력 및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눈길을 끌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한재현 순창군지부장과 이구연 농업기술센터 소장,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열린 이날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상호 기술교류 등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증대는 물론 생산비 절감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자세한 협약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연구개발 성과와 기술정보 공유로 농가소득 증대 및 영농지원을 비롯해 농업 경영체 조직화, 교육, 신기술보급 컨설팅에 나선다. 또 지역특화작목 발굴과 친환경 농업 육성은 물론 6차 산업화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연구개발 및 기술지원도 협약에 포함됐다.

 특히 농산물 유통이나 유망품목 발굴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등 농업기술센터의 전문역량과 농협의 조직을 활용한 상호협력 및 교류 강화도 주요 협약 내용이다.

 농업기술센터 이구연 소장은 “농업기술 개발 및 보급으로 농가소득을 증대시켜 살맛 나는 농촌, 농민이 행복한 순창을 만드는 데 농협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재현 순창군지부장도 “이번 협약은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농업전문가의 영농지도와 농업 생산비 절감 등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