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민원안내도우미 군민소통 창구 제몫 다해
임실군 민원안내도우미 군민소통 창구 제몫 다해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7.07.0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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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임실군청 민원실 문화가 '확 '달라지면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민원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민원서비스 제공 등 군민소통형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특히 군이 시행 중인 민원안내도우미 제도는 군민들의 민원처리 불편을 크게 덜어주며 발빠른 민원해결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군청 민원실을 찾는 지역민을 가장 먼저 맞이하고 있는 민원안내도우미는 별도 도우미 직원을 두지 않고 팀장들이 직접 나서서 밀착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은 하루씩 교대근무를 하면서 청사 위치 안내를 비롯해 서류 작성보조와 노약자 등 거동불편 민원인의 업무대행, PC·팩스 등의 사용법 등을 친절히 안내하고 있다.

군을 찾은 민원인들은 업무처리 과정에 있어 헤매지 않고 친절한 서비스를 받으며 민원을 해결하고 민원실을 찾는 일일 방문객 수는 200여 명으로 하루평균 300여건의 민원이 쏟아지고 있다.

때문에 민원인들의 질문에 일일이 답을 해주는 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으며 그로 인한 민원인들의 불편 목소리도 적지 않았으나 민원안내도우미 제도 도입 이후 민원처리 속도가 빨라지면서 능률 또한 크게 향상됐다.

민원실의 변화는 지난 2012년 부터 민원인 쉼터를 운영하여 민원인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으로써 역할을 하고 있을뿐 아니라 민원마일리지제 도입 등과 같은 행정시책을 추진하고 매주 수요일에는 저녁 8시까지 여권 연장 업무를 하고 있다.

조옥선 민원봉사과장은 "민원안내도우미의 도움으로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응대가 가능해졌다"며 "민원안내도우미를 통해 군민의 불편사항에 귀를 기울이며 서비스 개선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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