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ICT기술 접목으로 스마트한 원예산업육성 중점 추진
남원, ICT기술 접목으로 스마트한 원예산업육성 중점 추진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7.07.0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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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ICT기술 접목한 스마트한 원예산업육성(사진은 온실운영프로그램)
남원시는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해소와 시설원예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ICT기술 접목으로 스마트한 원예산업을 육성한다.

6일 시가 밝힌 원예분야 ICT융복합 지원은 기존사업을 활용하고 간편형 스마트팜은 신규농을 대상으로 하우스 시설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복합환경경제제어시설, 환경센터, 영상장비, 양액재배시설, 자동관수시설, 무인방제기 등 ICT 융복합 기술 연계 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모바일.PC를 통해 온실의 자동화, 온.습도 등의 최적 환경유지를 위한 첨단 센싱, 모니터링, CCTV, 제어 등이 가능해 져 시설원예 품질을 향상시키고 생산비는 낮추면서 혹한.혹서기 기후조건을 극복해 농업경쟁력을 획기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기존 시설하우스는 온도.습도 측정이 어렵고 정확하지 않아 작물생육에 어려움이 많고 자동화 온실에 ICT를 접목한 후에는 언제 어디서든 온실의 생육상태를 점검 및 작동을 통해 편리하면서도 수확시기를 앞당기고 수확량도 10%정도 늘릴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남원시는 파프리카, 상추, 딸기 등 지역특화품목인 2017년도 원예분야 ICT융복합지원에 1억7천만원,간편형 스마트팜 확산사업에 1억2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중이고 시설원예 및 과수분야에 ICT 첨단기술과 스마트팜을 접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예산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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