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왕중 의원 5분 발언
임실군의회 김왕중 운영행정위원장은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돈사가 위치해 있는 마을 주민들은 여름철 내내 창문을 열어 놓지 못할 뿐더러 습도가 심한 장마철에서 코를 막고 살 수밖에 없는 실정에 놓여 있다”며 “군은 악취민원 발생요인을 전수 조사하고, 폐업에 대한 관리자의 의향을 들어 연차적으로 계획 수립 후 예산을 반영하여 지역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해 주는 방안을 검토하여 줄 것”을 요구했다.이어 김 의원은 임실읍 소재지 활성화와 관련 “군은 읍 소재지를 중심으로 인구는 증가하고 있으나 산간 지역의 소규모 면은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로 읍 소재지 활성화와 인구 유입을 위해서는 기업유치가 절실하다”며 “낙농 및 축산과 연계한 제조업 시설인 배합사료공장, 육가공공장, 도축장 등 3박자가 맞춰지는 시스템을 농축협 협력사업으로 유치하고, 테마파크, 유스호스텔, 팜랜드 등 위락시설에 대한 대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해 우선순위를 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