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자립도 증액 방안 마련해야”
“재정자립도 증액 방안 마련해야”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7.07.0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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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의회 진남근 부의장 5분 발언

임실군의회 진남근 부의장(임실읍·성수면)은 6일 제271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정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진남근 부의장은 이날 “우리군의 재정자립도는 7.06%에 불과하여 군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이 거의 지방교부세나 보조금 등의 국도비에 의존하고 있다”며 “군 자체에서 재정자립도를 획기적으로 증액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 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 부의장은 “농촌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전북형 농촌관광거점마을 육성사업이 도내 14개 시·군 중에서 유일하게 중도 하차할 위기에 놓여있다”며 “2015년 4월 삼계 박사골 마을이 선정돼 추진했으나 사업부지를 확보하지 못해 사업을 포기한 사례와 2015년 11월을 강진 옥정마을과 2016년 12월 성수 당당마을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사업을 포기한 사례가 여러건 있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따라서 짐 부의장은 “민선 6기 행정을 추진하면서 옥에 티가 되지 않도록 사업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말고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담당부서는 향후 대책 수립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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