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구급차 11대를 폭염구급대로 지정하고 얼음조끼를 비롯한 폭염관련 구급장비 9종을 확보했다. 여기에 펌뷸런스 5대를 폭염예비 출동대로 추가 편성해 구급차 공백 시 비상대응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온열환자 발생 시 전문적인 응급처치 제공을 위해 119구급대원과 펌뷸런스 대원을 대상으로 정맥 내 수액공급 능력 숙달교육과 폭염환자 발생에 대비한 열사병과 열 경련 환자의 응급처치 방법을 교육했다. 김일선 서장은 “기온이 높은 시간대에는 외출 등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온열로 인한 현기증, 두통, 메스꺼움, 경련 등의 증세가 있을 시 즉시 11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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