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이 노닐던 섬 선유도 해수욕장 개장
신선이 노닐던 섬 선유도 해수욕장 개장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7.07.0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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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선이 노닐던 아름다운 섬인 선유도 해수욕장이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6일 선유도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개장식에는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선유도 해수욕장의 성공적인 개장을 축하했다.

 이날 식전행사로 풍물패와 초청가수의 흥겨운 자리로 시작했으며 문동신 군산시장의 개장선포식과 주민대표 환영사 이후 가수 겸 탤런트 김성환 씨가 초청돼 개장식의 흥미를 더했다.

 문동신 시장은 “군산의 자랑인 선유도 해수욕장은 맑은 물과 깨끗한 모래, 수려한 자연경관이 조화를 이루고 있고 선유스카이 썬라인과 구불길, 자전거 투어, 어촌체험활동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다”며 “선유도를 찾는 관광객이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섬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선유도 해수욕장 환경조성을 위해 개장 전까지 사전 현지점검, 주요 시설물 정비는 물론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안전관리 체계 구축으로 관광객 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

 또한 안전을 위해 수상오토바이·순찰용 다목적 오토바이·구명보트·이동식 인명구조장비 등 안전장비 비치와 민간안전요원 및 해상구조대, 의료인력 근무자를 배치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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