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학생들 간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고 지역농업을 활성화시킨다는 취지에 마련된 것으로 황정수 학장(무주군수)를 비롯한 재학생과 졸업생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 대항 운동경기와 장기자랑을 즐기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이 자리에서 황정수 학장은 “이 자리가 무주농업발전과 부자군민 실현을 위한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며 “6차 산업에 공동체 회복을 더한 무주의 7차 산업화로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실현이 가능해질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
반딧불 농업대학 학생들은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강의실과 농업 현장으로만 뛰다가 이렇게 체육관에 모이니 학창시절도 생각나고 좋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다져진 친목과 단합된 마음이 무주농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농업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 2017년 반딧불 농업대학 과정은 11월 9일까지 [사과]와 [모바일 마케팅], [6차산업] 3개과로 운영(총 71회)되며 [사과]과는 전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우병용 강사, [모바일마케팅]과 원광대학교 이병학 강사, [6차 산업과]는 우리농촌협동조합 김용완 강사가 주 강사로 나서 분야별 강의와 현장견학, 성과발표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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