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에 따르면 5일 오전 5시39분께 완주군 구이면 윤모(43) 씨가 운전하던 25t 트럭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화재가 발생했다.
윤 씨는 구이에서 상관방면으로 이동 중에 다리교각을 들이받고 중앙분리대를 받으면서 트럭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사고로 도로 2차로 중 1개 차로가 3시간 동안 통제돼 출근 차들이 극심한 차량 정체를 겪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윤 씨가 운전 중 졸음운전을 한 것으로 추정중이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임덕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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