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는 4일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옥모(28) 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옥 씨는 지난 6월 28일 오전 11시 15분께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한 도로에 잠시 정차된 차량에서 가방 등 1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옥 씨는 지난 6월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절도한 자전거를 이용해 서신동, 하가지구 등을 이동하며 차량 털이 등 5회에 걸쳐 6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조사에서 옥 씨는 “개인적으로 돈이 필요해 범행을 저질렀다” 고 진술했다.
임덕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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