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현수 시집 ‘그가 들으시니’ 출간
한현수 시집 ‘그가 들으시니’ 출간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7.07.0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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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현수 시인 시집 ‘그가 들으시니’

 한현수 시인이 최근 시집 ‘그가 들으시니’(시인동네·1만 2,000원)를 펴냈다.

 이번 시집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 듣고, 그러한 믿음을 더듬어 본 시편 150편으로 채웠다.

 시인은 믿음을 언어로 드러내고, 실천 속에서 믿음의 현장을 직접 만나볼 수 있게 안내했다.

 시의 간결함과 믿음을 전하는 깨달음이 만나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읽을 수 있는 기독교 문학의 새로운 정수를 표방한다.

 홍기영 창조교회 목사는 글을 통해 “의사로서 사람을 사랑하고 사람의 몸을 이해하는 깊이만큼이나, 자연과 꽃의 이야기를 풀어가는 시인을 볼 때 늘 숙연해지는 진지함이 있다”고 추천했다.

 한현수 시인은 전북 전주 출신으로 2012년 ‘발견’으로 등단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는 ‘내 마음의 숲’, ‘오래된 말’, ‘기다리는 게 버릇이 되었다’ 등이 있다.

 현재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분당 야베스가정의학과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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