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은 민선6기 마무리를 1년여 남겨둔 시점에서 공직자들이 '주민과의 참된 약속 실천'이라는 매니페스토운동의 취지를 공유하면서 투명하고 신뢰받는 성숙한 군정을 펼쳐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광재 사무총장은 혁신의 실체와 변화의 흐름, 매니페스토 운동과 민주주의, 알파고(AI)시대 청년 지방자치에 대해 오바마 前미국대통령의 고별연설, 문재인 대통령, 토니블레어 前 영국총리의 메니페스토 선언 등 사례와 특히, 인구·경제 변화, 일자리 문제와 같은 제반 여건 속에서 진안군 정책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여 공무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의 약속 이행이라는 가치를 공감하고 사회적 변화에 대해 준비하기 위해 이런 교육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공약사업 추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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