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분원 평생교육과정은 전북대 순창분원 식품생명공학과 강의실에서 방학기간 동안 ▲치매예방지도사 ▲산야초와 건강관리 ▲부동산 재테크 컨설턴트 ▲우쿨렐레 등 4개 과정은 운영한다. 전북대 순창분원은 순창군과 전북대학교가 지난 2007년 장류산업 전문인력 양성협약을 체결하고 운영 중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모두 134명의 수강 인원이 조기 모집 및 마감돼 군민들의 뜨거운 열기와 기대를 가늠할 수 있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평생교육과정은 오는 8월26일까지 총 70회, 200시간의 이론과 현장실습을 병행해 운영할 방침이다.
더욱이 현재 이슈화되고 있는 치매에 대한 치매예방지도사 과정을 구성하고 전북대 간호학과 고성희 교수를 초빙해 치매예방 방법이나 대처방안 등도 교육할 계획이다. 교육 후 마음건강상담지도사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앞으로 치매 관련 분야에서 40여명의 전문가가 양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장명균 순창부군수는 "전북대 순창분원 평생교육과정은 분야별로 다양하고 유익한 주제로 강사진을 운영하게 된다"라며 "군민들의 많은 참여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평생학습문화가 정착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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