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총력’
장수군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총력’
  • 이재진 기자
  • 승인 2017.07.0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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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군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에 6일부터 8월 31일까지 물놀이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계곡 및 하천 등 6개소에 8명의 안전관리요원 배치, 구명조끼 무료대여소를 운영하는 등 물놀이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군은 3일 무진장소방서의 협조로 장수119안전센터에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에 대한 물놀이 사고발생 시 대처요령, 구조장비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실습 교육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4일 토옥동계곡에서 공무원 및 재난네트워크 단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물놀이 안전수칙과 수난사고자 발견 시 행동요령 등이 실린 홍보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구명환 29개, 구명로프 27개, 구명조끼 31개 등을 포함한 135개의 안전장비를 물놀이시설 곳곳에 설치완료하고 기존의 인명구조장비의 훼손여부와 표지판 파손 여부 등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

 이와 아울러 군은 주요 물놀이시설 2개소에 구명조끼 무료대여소를 운영하는 등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장기정 안전재난과장은 “재난 예·경보시스템을 통해 물놀이 안전수칙을 홍보하며 민관 합동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며 “우리 군을 찾는 피서객들이 즐거운 여름철 물놀이가 되도록 사전 준비운동과 안전수칙 준수 등 유의사항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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