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취약계층인 드림스타트 부모를 대상으로 취업을 지원한 진안군의 지원으로 지난 5월부터 2개월 동안 전문 강사를 초청해 바리스타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지난 6월 24일 자격증 취득에 도전해 거둔 결과다.
이번 성과는 커피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져 부모의 관심도가 높았고 교육 기간 내내 저녁 늦은 시간까지 연습하는 열의를 보여 이뤄졌다.
자격증을 취득한 한 부모는 “이번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통해 노력하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고, 관련 분야로의 취업이 가능하게 되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부모들이 성실하게 노력한 결과 전원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어 성취감 및 자존감을 향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취업이나 창업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더욱 개발하여 부모들의 자립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 드림스타트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보건, 복지, 보육 분야에 대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131가구 215명의 아동을 상담·지원하고 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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