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무풍면부녀회(회장 최선희) 회원들을 비롯한 무풍면생활개선회(회장 신애순)와 공무원 등 80여 명이 함께 했으며, 300㎡ 면적에 천일홍 4천본, 맨드라미 1천600본, 메리골드 330본, 페츄니아 2천680본, 구절초 2천260본 등 1만870본을 심었다.
이날 주민들과 함께 꽃을 심은 이상형 면장은 "오늘 심은 꽃 한 송이 한 송이가 우리고장 무풍을 찾아오시는 관광객들에게 큰 기쁨을 드리고 아름다운 무주를 재확인하는 계기를 제공해줄 것"이라며 "우리 무풍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무주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이 항상 앞장서 지역 일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무풍면에 따르면 관내 기관·사회단체 관계자들은 지난 3월부터 주요 국도변에 구절초와 백일홍, 양귀비 등 3만여 본의 꽃을 심었으며 이는 10월 말 개최 예정인 '무풍면민의 날'행사와 '무풍애플스토리테마파크 사과따기' 행사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무풍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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