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기독교 연합회가 4일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지난 4월 16일 예수그리스도 부활절 연합 예배에 모인 600여명의 성도들이 헌금으로 마련된 것이다.
이재복 목사는 “진안군 기독교 연합회는 평소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삶에 관심을 가져, 적은 금액이지만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 이번에 기탁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학생들을 돌아보며, 이웃의 사랑을 전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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