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체육회 기초종목 육성 및 학교 운동부 지원 추진
전북도체육회 기초종목 육성 및 학교 운동부 지원 추진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7.07.0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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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가 도내 기초 종목의 저변 확대와 중·장기적으로 우수 선수를 육성하기 위해 기초종목 육성 지원과 학교 운동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3일 전북도체육회는 "도내 기초종목 육성 및 학교 운동부 지원 사업을 위해 1억2천300만원의 기금을 확보해 도내 14개 종목, 17개 학교를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올해 기초종목 육성 지원 사업에 선정된 종목은 체조, 수영, 육상 등 3개 종목에서 6개 학교가 선정됐다.

체조는 전주 덕진초, 고산초가 선정됐고 수영은 이리 동산초, 우전초가 지원 대상이며 육상은 군산 용문초, 고창초에 각각 지원을 받게 됐다.

이와 함께 학교 운동부 지원 사업에 선정된 종목은 양궁을 비롯한 11개 종목, 11개 학교가 지원을 받게 된다.

양궁 오수초를 비롯해 이리중(펜싱), 안성초(바이애슬론), 전주성심여고(배드민턴), 김제중(하키), 기린중(태권도), 우석고(유도), 전북제일고(핸드볼), 정읍여중(루지), 구천초(스키), 전주서곡중(컬링) 등에 훈련기구와 용품이 각각 지원된다.

전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훈련 기구와 용품 지원으로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더욱더 많은 종목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초종목 육성 및 학생 운동부 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있으며 도체육회에서 우수 학교 운동부를 선정 후 맞춤형 훈련용 기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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