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남원시장 “미래산업에 힘 쏟을 터”
이환주 남원시장 “미래산업에 힘 쏟을 터”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7.07.0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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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남원시장은 3일 시청 회의실에서 민선6기 3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개척자의 마음으로 시민의 행복과 남원발전을 위한 미래산업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사업을 추진하면서 불요불급한 사업은 최대한 자제하고 국비지원이 가능한 사업을 우선 추진하면서 중앙부처,전북도,정치권과 국가예산 확보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같은 노력으로 민선6기 첫해인 지난 2014년 5,452억원이었던 예산이 2017년 6,468억원으로 1,016억원(18.6%)이 늘어났고 지방채도 모두 상환해 지방채 없는 원년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 시장은 “대통령 탄핵으로 조기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도 대통령 공약사업 반영을 위해 치밀하게 전략을 수립해 조기에 대응한 결과 지리산 친환경전기열차,국립치유농업 조성사업이 대통령 공약사업에 반영하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대통령 공약사업이 국정과제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시정의 포부를 밝혔다.

이 시장이 밝힌 이날 민선6기 3년 주요성과와 방향은 먼저 시내권과 지리산권 중심 문화관광 조시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구 도심권 활성화를 위해 광한루 주변 개발사업에 집중, 도내 최고 수준의 관광지로써의 면모를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장동력사업 지원과 투자유치 기반 확충의 일환으로 친환경화장품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사매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오는 2022년까지 마무리한다고 설명했다.

또 창조적 농업과 안정적인 영농환경조성과 교육·복지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맞춤형 복지 전담팀 신설과 청소년 수련관 건립 등을 통해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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