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은 비롯한 위원 6명은 수풍마을에 홀로 거주하는 백모씨 어르신을 찾아 방안 도배를 비롯해 주변 환경정리를 실시했다.
특히 청웅면은 최근 홀몸 어르신이 증가함에 따라 '할배·할매집가는 날'을 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위원들이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을 하며 생활의 불편함을 해결하고 있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박병삼 위원은 "오래된 흙벽집이라 작업시간도 길고 애로사항이 있었지만 말끔해진 방안만큼 환해진 어르신 얼굴을 보니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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