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OB 축구단 창단 “축구는 60살 너머부터”
완주 OB 축구단 창단 “축구는 60살 너머부터”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7.07.0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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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도 체력은 펄펄 날 수 있습니다. 축구는 60살부터 시작하는 겁니다. 60살 넘은 회원만 받습니다. ”

 완주 60대 OB축구단(회장 장승열)이 처음으로 창단돼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완주 60대 OB축구단은 지난 29일 고산생활체육공원에서 박성일 완주군수와 정성모 완주군의회 의장, 백승권 전북현대 단장을 비롯해 회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가졌다.

 이들 OB축구단은 고산체육공원에서 정기적인 연습 및 경기를 통해 실력 연마와 함께 자칫 노년기에 접어들어 소홀할 수 있는 체력단련에 나설 계획이다.

 이들은 완주군체육회 임달영 사무국장을 감독으로 선임했으며 앞으로 실력향상은 물론 지역화합에도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장승열 회장은 “60대라는 나이에도 충분히 축구 경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사회 경험자로서 지역화합에도 기여할 목적으로 축구단을 창단했다”고 말했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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