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나눔축산 행사는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불우 청소년을 위해 세탁기, 운동화, 의류, 축산물 등 3백만원 상당의 생활물품을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순정축협 최기환 조합장은‘축산인들의 정성을 담아 후원품을 마련했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어린 학생들에게 희망과 도전의 에너지가 전달되어 모두 크고 바르게 자라 미래의 기둥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농협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과 후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눔축산운동은 축산업의 사회공헌 기능을 강화하고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추진되고 있으며, 축협 및 축산 단체 임직원이 매월 일정액을 기부하여 기금을 조성하고, 조성된 기금은 불우이웃돕기, 환경정화활동 등 각종 사회봉사활동에 사용되고 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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