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권 6개 시군 단체장·도의원 동부권 발전계획 수립 최종보고
동부권 6개 시군 단체장·도의원 동부권 발전계획 수립 최종보고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7.06.30 17: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부권 시장·군수 협의회 제4차 정기총회가 30일 남원시청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남원시,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임실군, 순창군의 동부권 6개 시.군 시장·군수 뿐만 아니라 도의원도 모두 참석해 동부권 지역의 현안사업, 발전방안 등에 대해 상호 협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동부권 균형발전은 수년전부터 언급되고 있고 개발 당위성에 대해 누구나 공감하고 있지만 동부권 6개 시군은 여전히 낙후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동부권 시장·군수 협의회는 지난해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동부권 6개 시·군의 상생발전방안과 동부권 국책사업 발굴 등 실질적인 동부권 균형발전 추진을 위해 구성돼 상호 상생의 길을 도모해 오고 있다.

이번 회의는 동부권 시장·군수 협의회에서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추진되고 있는 동부권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 및 동부권 특별회계 연장방안 등에 상호 논의했다.

동부권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시군 협의를 거쳐 국토연구원에서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지난해 10월13일 국토연구원과 계약을 체결하고 11월8일 착수보고를 거쳐 이번 정기총회에서 최종보고를 갖고 전라북도 동부권 발전계획 수립 방향,동부권 특별회계 지원분야 확대,동부권 발전사업 발굴 등 중앙부처 건의 등 그동안 논의 된 사항에 대해 동부권 6개 시·군 의회에서 협력하기로 의견이 모아졌다.

특히 중장기 성장동력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가장 우선적인 과제인 발전계획 수립의 내실있는 추진과 오는 2020년까지 제정된 동부권 특별회계 연장의 당연성을 전북도에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