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전북사립중·고등학교 행정실장 협의회장으로 최의성 씨가 취임했다.
28일 교직원공제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최 회장은 “협회회원들의 ‘자성’을 통해 개선할 점은 개선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조직화된 협회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해 향후 전북의 사학이 재도약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대외적으로 여러 가지 정책의 변화 등 주변여건의 변화에 따라 발생한 오해와 억측으로 편향된 시각으로 협의회의 노력이 저평가 받고 있는 것을 안타깝게 여긴다”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절 한국의 교육발전에 국내 유수의 사학법인들이 이바지한 바가 것을 다시 한 번 재확인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전주 출생으로 1981년 전라고등학교 졸업, 1989년 성균관대학교 농업경제학과 및 동 대학원 졸업했다.
현재 학교법인훈산학원 전북여자고등학교 행정실장 재직 중이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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