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문위원회가 선정한 2017 미소국가대표 관광안내 부문에 전북지역 1명 선정
전주시에 따르면, (재)한국방문위원회가 최근 공개모집한 ‘2017년 미소국가대표’에 전주한옥마을과 경기전에서 영어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연한 씨가 관광안내 분야 미소국가대표로 위촉됐다.
박 씨는 지난 2009년부터 전주시에서 영어담당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면서 TPO(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 한국총회와 전주포럼 등에서 말레이시아 이포시와 페낭시 시장, 그리고 전주를 방문한 미국 싼타페 시장과 호주 시드니 시장 등 각국 시장단의 해설을 맡아 전주한옥마을과 경기전을 안내하는 등 외국인들에게 전주관광을 알리고 활성화하는데 노력한 점이 인정돼 미소국가대표에 선정됐다.
특히, 그는 근무처인 전주한옥마을과 경기전에서 매일 운영되는 영어권 관광객들을 위해 정기투어와 수시투어 등 영어해설을 담당하고, 국내외 외국인 해외여행사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관광설명회와 팸투어 등을 진행하는 등 외국인관광객들을 위한 관광환대서비스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위촉식은 오는 7월 4일 서울 티마크 그랜드호텔 명동에서 개최되며, 위촉자에게는 미소국가대표 위촉패와 메달, 활동에 관한 특전 등이 제공된다.
한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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